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여파로 휴업 중인 전국 유치원과 학교가 365곳으로 감소했다.
교육부는 1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는 365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475곳과 비교해 110곳이 줄어들었다.
이는 정부가 수업을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일선 학교에서도 휴업에 따른 수업 일수 확보 등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35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이 106곳, 부산이 58곳으로 집계됐다.
이어 ▲충북 23곳 ▲충남 17곳 ▲강원 13곳 ▲전북·대전 4곳 ▲경북 3곳 ▲전남 2곳 등이다.
유형별로는 ▲유치원 139곳 ▲초등학교 175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11곳 ▲대학교 1곳이다.
메르스 휴업학교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지만 감소세가 계속 될지는 미지수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휴업학교가 줄어들고 있지만 메르스 4차 감염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섣불리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