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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낼름낼름·조물조물’…“엄마 같이 놀아요”
인지부터 신체 발달까지, 쉬운 오감놀이 뭐가 있나
입력 : 2015-06-09 오후 6:58:09
 
부모들이 홈스쿨링을 하다 보면 언어학습, 책읽기 등 한쪽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교육방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모와의 신체적·정서적 교감이라는 홈스쿨링 목표와는 전혀 다른 방향이다.
 
감각활동부터 시작해 언어자극 등 다양한 놀이 문화를 제공해 아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쉽게 따라할 수 있고 인지, 정서, 신체, 감각·표현 발달에도 좋은 인성오감 놀이 학습법을 소개한다.
 
자동차 놀이 
 
준비물: 색종이, 나무자동차 바퀴, 양면테이프, 빈 상자, 풀, 유성매직
 
1. 색종이와 빈 상자를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한다.
2. 색종이를 손으로 찢거나 가위로 오려 빈 상자에 붙여준다.
3. 색종이로 예쁘게 상자를 붙여주면 유성매직을 이용해 자동차를 꾸며준다.
4. 마지막으로 나무 자동차 바퀴를 붙여 자동차를 완성시켜준다.
 
색종이나 매직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꾸미기를 하는 것은 사물을 새롭게 구성하는 놀이단계로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놀이 재료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호 작용하고 아동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면 주도적이고 자율성이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설탕으로 오감 놀이 
 
준비물: 흰 설탕(200g), 쟁반, 바닥에 깔 신문지 또는 돗자리
 
1. 흰 설탕을 쟁반에 부어 평평하게 만든다.
2. 아이와 함께 설탕의 맛, 모양 등을 탐색하며 재료를 소개한다.
3. 평평하게 만든 설탕 위에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손바닥으로 도장을 찍어본다.
4. 모래처럼 설탕을 긁어모아 산을 만들고 빨대 깃발을 꽂아 깃발 뺏기 게임을 할 수 있다.
 
후각, 시각, 미각, 촉각 등 다양한 오감 탐색욕구를 자극해 아이의 두뇌가 발달하고, 사물에 대한 호기심과 이를 충족하는 가운데 사고력, 탐구심이 자란다. 부드러운 촉감을 자극하는 가운데 정서적인 욕구를 해소하고 만족감을 느껴 정서적 안정감을 가져오게 한다. 엄마와 함께 상호작용 하며 하는 놀이는 아이와 엄마와의 애착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로션 판화 놀이
 
준비물: 베이비로션, 검은색 도화지, 밀가루
 
1. 아이의 손에 로션을 듬뿍 발라준다. 아이가로션 바르는 놀이 자체도 즐길 수 있도록 충분히 바르고 놀아준다.
2. 검은 도화지 위에 손바닥 도장을 찍어준다.
3. 도화지 위에 로션의 유분이 마르기 전에 밀가루를 솔솔 뿌려 손바닥 자국에 색을 입힌다.
4. 조금 큰 도화지를 사용해 바닥에 펼쳐놓고 발자국을 찍으며 놀 수도 있다.
 
손바닥과 손가락 도장을 다양한 모양으로 찍어보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달시킨다. 우연히 나타나는 모양의 변화에 따라 사물의 인과관계를 스스로 예측해보는 유추능력 또한 발달한다. 로션을 손에 바르고 종이에 찍어봄으로써 손가락 소근육 운동 발달과 신체 조절력을 키워준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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