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6월말 우기전까지 용수공급을 고려, 한강수계 다목적댐 유역의 용수부족에 대비해 선제적인 용수비축을 시행하고 있으며 철저한 저수량 관리로 강우부족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EB%AC%B8%EC%A0%95%EC%9A%B0/0.jpg)
국토부는 향후 발생 가능한 용수 부족에 대비해 올해 처음으로 과학적인 기준을 적용한 '선제적 용수비축방안'을 마련해 지난 3월 2일부터 시행중이다.
이후 3월 9일부터는 횡성댐, 25일 소양강댐과 충주댐의 하천유지용수 감축을 통해 약 10일 공급량에 해당하는 약 124백만톤을 비축했다. 9일 횡성댐 용수비축 시행과 동시에 한국수자원공사와 용수수급상황실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용수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저수량 관리를 하고 있다.
또 지난 4월 4일 유일호 국토부 장관은 소양강댐 현장을 방문해 선제적 용수비축 방안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국토부는 우기전까지 용수공급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강우 부족상황이 지속될 경우에는 물공급 상황 악화 대비 추가 조치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강수계 다목적댐은 보다 철저한 저수량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강우부족 상황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가정이나 기업 등 모든 국민이 절수 생활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물 부족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물절약 실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ayumygir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