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이전이 완료된 세종시에서 인구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고, 또 기업들의 이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세종시 인구는 출범 2년 9개월 만에 18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올해에만 2만134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뿐만 아니라 대전·충청지역에 위치한 중견기업은 물론 수도권에 위치한 기업들의 세종시 이전도 속속 진행되고 있다. 대전지역에 위치했던 중견기업 일부는 이미 이전을 마쳤고, 많은 기업들이 세종시 이전을 적극 검토중이다. 여기에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던 한화L&C가 지난해 말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연관기업들의 이주 러쉬도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기업 이전이 가속화되고, 인구유입이 늘면서 세종시 오피스와 상가 분양시장도 점차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특히, 세종시 상업·업무시설 용지 중 최고 노른자위로 불리던 1-5 생활권에서 '세종파이낸스센터' 공급이 예정돼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5일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세종파이낸스센터' 현장 위치 (사진/세종파이낸스센터)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지하 1층~지상 2층 상업시설과 지상 3층~6층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세종시를 포함한 중부권 금융활성화의 근간이 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 공간으로 지능형 시설과 다양한 혜택으로 특화된 복합센터로 건립될 예정이다.
또한,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비즈니스 인프라가 구성된다. 세종시 최초로 VIP 엔터테인 서비스와 VIP의전 서비스 등 다양한 전문적 서비스 제공은 물론, 비즈니스 전반에 관한 편의가 모두 제공될 예정이다.
전층을 순환형 동선 구조로 설계해 이동이 편리하면서 상업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고, 지하 1층과 지상 2층에는 북카페를 만들어 입주사 직원은 물론,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선큰 설계를 적용해 1층과 같이 자연채광이 탁월하면서도 환기가 잘 이루어지는 오픈 공간으로 설계했으며,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 관리비를 줄이는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녹색건물로 지어진다.
또한, 세종시 오피스 빌딩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주차공간을 지하에 충분히 확보해 입주사들의 편리성을 더했다. 여기에 업무시설의 경우 휴식공간은 물론 접견실, 회의실, 세탁실, 샤워실 등을 설치해 건물 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도록 신경썼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는 올해 세종파이낸스센터의 건립을 기반으로 비즈니스의 신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다"며 "그동안 서울, 부산 등 광역도시에 집중되어 있던 한국의 금융 기능이 이번 세종파이낸스센터를 통해 지역 금융과 함께 발전하는 길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오는 5일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세종파이낸스센터' 조감도 (사진/세종파이낸스센터)
한편, '세종파이낸스센터'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며, 일광E&C가 시공을 맡게된다. 오는 5일 C49블록 1차 분양이 시작되며, 향후 2·3차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모델하우스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화 상담고객에게는 CU상품권이 지급되며, 현장 오픈이벤트에서는 냉장고, TV, 자전거 등 경품행사를 비롯해 독일 명품 주방가구 '휘슬러' 특가행사가 예정돼 있다. 방문상담고객 전원에게는 럭키백, 주유상품권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