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크게 작게 작게
페이스북 트윗터
문형표 장관 "세계는 지금 보건 위기 상황"
제68차 세계보건총회 참석…'국가 공공보건시스템' 논의
입력 : 2015-05-17 오후 12:00:00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보건외교 활동에 나선다. 사진/뉴시스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내홍을 겪었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해외로 눈을 돌려 일주일 간의 보건의료 외교 일정에 나선다.
 
문 장관은 1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68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출국길에 오른다. 총회에 이어 21일과 22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리는 '한국-스웨덴 복지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194개국 세계보건기구(WHO)회원국 보건부 장관이 모여 '복원력 있는 보건시스템 구축(Building Resilient Health System)이 주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문 장관은 19일 오전 UN 유럽본부에서 예정된 수석대표연설에서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과 네팔 지진과 같은 국가 보건 위기 상황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전 감시·예방 체계와 함께 국가 공공보건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연설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차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 고위급 회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GHSA는 핀란드를 의장국으로 지난해 2월 출범한 보건안보 분야 국제 공조 체계로 같은해 9월 미 백악관에서 1차 회의가 열렸다. 올해 9월 2차 회의가 서울에서 개최되며 세계 50여개국 보건·안보 분야 장관 및 WHO·OIE(세계동물보건기구) 등 국제기구가 모여 신종감염병 등 보건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문 장관은 사우디, 오만, 콜롬비아, 페루 등 중동·중남미 보건 장관들과의 양자 면담도 가질 예정이다. 양자 면담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보건산업 해외 협력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계획이다.
 
총회에 이어 문 장관은 21일과 22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리는 '한국-스웨덴 보건복지포럼'에 참가해 양국의 아동정책과 관련한 현안을 점검한다.
 
 
 
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이해곤 기자


- 경제전문 멀티미디어 뉴스통신 뉴스토마토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