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KH바텍(06072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가는 3만65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박원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346억원에 1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8%, 41.4% 감소했다"며 "최대 고객사의 주력 스마트폰 부품 가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기존 부품에 대해서도 가격 인하가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4%, 7.7% 줄어든 2019억원과 9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최대 고객사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 하며 해외 스마트폰 업체로의 판매는 3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KH바텍의 소형 금속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전세계 대부분의 스마트폰 업체들이 고객사"라면서도 "최대 고객사 비중이 70%를 넘는데다 해외 고객사로의 판매가 3분기 후반으로 기대되는 만큼 그 전까지는 현재와 같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