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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짱)"G4, DSLR 못지 않은 폰카 특명"
입력 : 2015-05-11 오전 6:00:00
G4의 하드웨어부분 핵심 기능은 카메라로 요약된다. 스마트폰 기능 가운데 소비자가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이 바로 카메라 성능인 까닭에 카메라는 상품기획단계부터 DSLR을 타깃으로 했다.
 
G4의 카메라 개발까지는 약 1년이 걸렸다. 특히 F1.8 조리개값을 구현하기 위해 원점부터 다시 핵심공정을 재설계 했다. 유동국 LG이노텍 책임연구원은 "조리개값 F1.8 렌즈가 탑재된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를 양산하기 위해 원점으로 돌아가 핵심공정을 재설계했다"며 "G4 카메라 총 개발 기간은 약 1년으로 특히 후반의 3~4개월은 '어드밴스트 액티브 얼라인(Advanced Active Align)'공정 개발에 투자했다"고 말했다.
 
이 공정은 6겹의 대구경 렌즈 겹쳐진 경통부와 이미지 센서를 결합하는 핵심공정으로 이를 통해 기존 액티브 얼라인 공정보다 정밀도를 40% 향상시켰다.
 
더불어 얇은 두께의 카메라를 개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G4의 후면 카메라는 1600만, 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다. 일반적으로 카메라 화소 수가 높아질수록 두께도 두꺼워지기 때문이다.
 
유 책임연구원은 "G4의 내부 공간에 800만 화소 전면카메라 모듈을 넣기 위해, 0.11㎜ 두께의 초박막 '글래스타입 블루필터'를 적용했다"며 "이를 통해 모듈 전체의 두께를 4.46㎜로 초 슬림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타입 블루필터는 카메라 렌즈로 들어오는 적외선을 차단해 가시광선의 투과율을 높이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촬영 성능을 확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렇게 제작된 카메라 모듈들은 제작 후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또 다시 여러과정을 통과해야 했다. 손톱보다도 작은 카메라 모듈을 검사장비 안에 넣으면 장비가 수백 번 회전을 하며 성능을 테스트했다.
 
유 책임연구원은 "기존 G3는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했지만 G4는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더욱 고화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해졌다"며 "화소수의 증가 외 렌즈 자체도 약 15% 정도의 광각 성능의 개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G4.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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