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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분양물량 2008년 이후 역대 최대치
입력 : 2015-05-07 오후 3:17:48
지난 달 전국 분양물량이 2008년 조사 이후 4월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4월 전국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76개 단지, 4만1486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만404가구보다 1만1064가구 많은 것으로 4월 기준으로 가장 많은 물량이다.
 
◇2008년 이후 4월 일반분양 물량 /자료=부동산써브
 
 수도권에서는 총 37곳에서 2만5882가구가 공급돼 지난 2008년 조사 이후 월별 최대 물량을 기록했다. 서울이 9곳 2948가구, 경기 25곳 2만456가구, 인천 3곳 2478가구가 공급됐다.
 
수도권 37개 단지 가운데 1순위에서 마감된 단지는 서울 4곳, 경기 6곳 등 총 10곳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4개 단지 가운데 3개 단지가 재개발·재건축, 재정비촉진지구였고, 경기는 6개 단지 모두 신도시나 택지지구였다.
 
특히, 경기 화성시에서 공급된 '동탄2신도시 A1블록 2차 푸르지오'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총 3만3194명의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지방에서는 39개 단지에서 총 1만5604가구가 공급됐다. 전남 4곳 2485가구, 충남 4곳 2051가구, 전북 4곳 1889가구, 경남 6곳 1629가구, 경북 3곳 1190가구 등의 순이다.
 
한편, 지방에서는 39개 단지 가운데 18개 단지가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분양에 나선 3개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세종과 대전, 울산, 대구에서 각각 1개 단지가 1순위 마감됐다.
 
부산 수영구에서 분양한 '부산 광안 더샵'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만4496명의 1순위 청약자가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전남은 분양에 나선 4개 단지, 충북은 3개 단지가 모두 미달됐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책임연구원은 "5월 분양시장에도 5만여 가구 이상의 많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며 "하지만 현재 분위기만 보고 무리한 청약에 나설 경우 나중에 시장 상황이 조금만 악화돼도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생활권과 자금 계획에 맞는 지역을 고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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