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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끝내기 희생플라이’ 두산, KIA 꺾고 위닝시리즈
입력 : 2015-04-26 오후 7:20:44
◇오재원. (사진=ⓒNews1)
 
두산 베어스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두산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KIA전에서 연장 12회말 1사 2,3루에서 터진 대타 유민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KIA를 4-3으로 이겼다. 두산은 14승 8패를 기록했다. KIA는 11승 12패로 5할 승률 밑으로 내려왔다.
 
두산이 기선을 제압했다. 2회 선두 타자 오재원이 안타를 때렸고 김재환도 안타를 작렬했다. 최주환이 페이크번트앤슬래시를 시도했지만 실패, 아웃카운트만 늘었다. 하지만 1사 1, 2루에서 최재훈이 KIA 선발 홍건희를 상대로 좌익수 앞 적시타를 터뜨려 1타점을 올렸다.
 
KIA가 4회 한 차례 공격을 퍼부으며 역전했다. 선두 브렛 필이 우익수 앞 안타를 쳤고 4번 타자 나지완이 두산 선발 마야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1사후 KIA는 김다원과 박기남이 잇따라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잡았다. 대타 최희섭이 투수 오른손에 맞고 유격수 쪽으로 흐르는 내야안타를 때려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이어진 만루에서는 최용규가 2루 땅볼을 때려 1타점을 기록했다. KIA가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두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7회 김재호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8회 오재원의 1타점 2루타를 묶어 3-3 동점을 만들었다.
 
9회 정규이닝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에 돌입했고 승부는 12회 갈렸다. 12회말 1사후 정진호의 3루타를 때렸고 오재원은 고의사구와 도루를 기록해 2루까지 갔다. 1사 2,3루 기회에서 대타 유민상이 KIA 마무리 윤석민을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두산의 4-3 승리.
 
이날 데뷔 첫 선발등판 한 KIA 우완 홍건희는 5이닝 5피안타 1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구원진이 동점을 허용해 승리를 날렸다. 두산 선발 마야는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5번 타자로 나선 오재원은 5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12회를 무실점을 막은 함덕주가 승리투수가 됐고 윤석민은 패전투수가 됐다. 
 
이우찬 기자(iamrainshine@etomato.com)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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