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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 또 기록 경신
4월 거래량 1만3천건 웃돌 것 예상
입력 : 2015-04-21 오후 5:21:55
 [뉴스토마토 김용현 기자] 지난 달 금융위기 이후 최고 거래량 기록을 세웠던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가 또 다시 최고점을 찍을 전망이다.
 
21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20일 기준 4월 서울 아파트 매매는 8516건이 거래되며, 벌써 지난해 같은 달 거래량 8525건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426건이 거래된 것으로 지난해 같은 달 하루 평균 거래량 284건을 월등히 앞서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달 말 최종 거래량은 1만3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시가 집계하는 거래량은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한 신고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최종 거래량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기 이후 최대 기록을 세웠던 전달 거래량 1만3087건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6년 1월 이후 서울 아파트 역대 최대 거래량은 같은 해 11월 기록한 2만4829건이다.
 
이정찬 가온AMC 대표는 "저금리 기조에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며 "당분간 거래량 증가는 계속되겠지만 예전과 같이 집값이 크게 오를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아파트 뿐 아니라 다세대·연립 역시 거래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서울 다세대·연립 거래량은 3872건으로 하루 평균 거래량은 193.6건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추세라면 최종 거래량은 5800건을 넘어서 지난달 거래량 5452건, 지난해 같은 달 3757건을 크게 앞지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단독·다가구는 거래량이 849건으로 최종 거래량은 1300건 정도로 지난해 같은 달 거래량 1355건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월 거래량 1765건에는 다소 미치지 못할 전망이다.
 
김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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