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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단행 넥센-한화, 야신·염갈량 가려운 곳 긁어주나
입력 : 2015-04-08 오후 7:09:49
◇김성근 한화 감독. ⓒNews1
 
[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과 '염갈량' 염경엽 감독의 선택은 윈윈 전략이 될까.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번 트레이드가 각 팀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지 주목된다.
 
한화와 넥센은 8일 오후 한화의 오른손 투수 양훈(29)을 넥센의 포수 허도환(31), 외야수 이성열(31)과 맞교환하는 2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넥센 유니폼으로 갈아 입게 된 양훈은 프로야구 통산 271경기에 나서 614 2/3이닝을 소화했다. 46패 11세이브 21홀드 평균자책점 5.07을 기록했다.
 
한화로 팀을 옮기게 된 포수 허도환은 383경기 동안 818타수 174안타 타율 2할1푼3리 60타점을 기록했다. 왼손 거포 이성열은 857경기에 출장해 2192타수 529안타 타율 2할4푼1리 85홈런 328타점을 찍었다.
 
트레이드된 선수들이 각 팀의 쇄신에 힘을 보탤 지 관심이 모아진다.
 
양훈을 얻은 넥센은 투수력 보강을 꾀했다. 넥센은 시즌 초반 부실한 선발진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 안정감을 주는 국내 선발 투수가 그간 보이지 않았다. 8일 현재 넥센의 팀 평균자책점 또한 6.23으로 10개 구단 중 9위에 머물러 있다.
 
두 명의 타자를 데려온 한화는 포수진과 거포를 보강했다. 이성열은 한 방을 갖춘 왼손 거포다. 이성열이 팀 홈런 2개로 9위에 처져 있는 한화에서 소금 같은 임무를 해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주전급 포수인 허도환은 조인성이 빠져 있는 한화 포수진에 안정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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