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사진제공=OK저축은행 홈페이지)
[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OK저축은행 외국인 배구선수 시몬(27)이 마운드에 오른다.
두산베어스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전에 OK저축은행 소속 시몬을 시구자로 초청해 승리 기원 시구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2014~15시즌 남자 프로배구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히는 시몬은 이번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맹활약하며 소속팀 OK저축은행의 창단 첫 V-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시몬은 두산 외국인 투수인 유네스키 마야와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쿠바 국적의 마야와 시몬은 평소에도 서로 연락을 자주 주고 받으며 쿠바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나이는 마야가 6살 위지만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라고 두산 관계자는 전했다.
시몬은 "쿠바에 있을 때부터 마야와 친하게 지냈는데 이렇게 한국에서도 같이 보게될 줄은 몰랐다"며 "무엇보다 한국에 처음 왔는데 소속팀이 첫 우승까지 해서 기분이 매우 좋다. 친구인 마야도 이번 시즌에 우승을 경험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