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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츠로셀, 美 센서스사에 300억원 규모 전지공급키로
입력 : 2015-03-31 오후 2:26:04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리튬일차전지(Li-SOCl2전지) 전문기업 비츠로셀(082920)(대표 장승국)이 미국 센서스사에 2년간 약 300억원(2700만 달러) 규모의 전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달 양사의 전략적 합의에 따른 것으로 공급규모는 비츠로셀의 지난해 매출 대비 약 42% 수준이다.
 
비츠로셀 관계자는 "향후 2년간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역량을 신사업이나 신규업체 발굴 등에 전념함으로써 더 많은 시장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센서스사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랄리에 본사를 둔 회사다. 수도나 가스, 전기계량기를 제작 판매하고 자체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스마트 계량기의 사용데이터를 집계·전송하는 에너지 스마트그리드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미주와 유럽 등 전세계 미터기시장에서 Itron, Neptune, GE 등과 경쟁하는 세계1위(연매출 1조원 이상 규모)인 대형 다국적기업이다.
 
앞서 비츠로셀은 센서스사와 스마트 수도·가스계량기의 전원용으로 리튬일차전지에 EDLC를 장착한 하이브리드타입의 배터리를 제안한 후 5년간의 긴 테스트를 거쳤다. 2011년부터 연 단위 계약방식의 사업을 시작해 그 규모를 연간 130억~150억원으로 확장해 나간 결과다.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는 "이번 계약은 북미지역 사업 협력만 해당되며 그동안 준비해왔던 유럽이나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업협력도 본격 시작되면 별도의 추가 계약 또는 사업확장이 기대된다"고 포부를 전했다.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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