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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준금리 14%로 인하..올들어 두번째
입력 : 2015-03-14 오전 9:15:2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러시아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4%로 1%포인트 낮췄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들어 두번째 금리 인하 단행이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해 12월 루블화 가치 급락과 인플레이션 방어를 위해서 기준금리를 10.5%에서 17%로 대폭 상했지만 지난 1월 2%포인트 인하한 바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물가 상승보다 경기가 냉각되는 것이 더 우려된다며 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중앙은행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을 마이너스(-) 3.5~5.0%로 낮춰잡았다.
 
러시아 재정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원유 가격이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고 여기에 서방 제재로 따른 자본 유출까지 겹치면서 러시아 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러시아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릴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말까지 금리가 11.5%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댄 살터 르네상스캐피탈 이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러시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을 때 추가 인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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