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콘서트 '가야금산조를 아시나요'

가야금 연주자 한테라가 17일 서울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가야금산조 공연을 펼친다.
'한테라 가야금산조 전곡연주시리즈1 서공철 류(流)'라는 수식어가 붙은 이번 공연에서 한테라는 19세기 말 발생된 우리나라 민속기악독주곡인 산조를 대중에게 선보인다.
서공철 류(流)는 소박하고 꿋꿋하며 즉흥성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연에서 한테라는 2014년 강정숙에게서 새롭게 전수받은 서공철 류(流) 전 바탕을 연주한다.
한테라는 국립국악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민국 유네스코 표창, 전국 가야금경연대회 대상 등 주요 대회를 석권한 재원이다.
이번 연주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휘중중모리, 엇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구성되며 장구반주는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5호 보유자인 김청만이 맡을 예정이다(문의 010-5167-4008).
◇연극 '신춘문예 단막극제'

'신춘문예 단막극제'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신춘문예 단막극제'는 신문사에서 매년 주최하는 신춘문예 희곡 당선작을 연극으로 선보이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의 공식 연례행사다.
특히 올해는 신춘문예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신춘문예의 의미를 살리고자 박근형, 최원종 등 베테랑 연출가들이 선정희곡의 무대화에 나선다.
총 7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중견 연극 연출가들과 배우들을 통해 무대위에 올려지며, 7개의 팀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7시간 동안 50분 간격으로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문의 02-416-9577).
◇한국만화박물관, 상설전시 새 단장

'만화도시' 부천에 위치한 한국만화박물관이 봄맞이 개편 후 14일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상설전시관과 기획전시관을 모두 개편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임시휴관한 바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만화 100년사 중 현대사 전시를 보강해 웹툰 전시 코너를 신설한 점이다. '미생', '그대를 사랑합니다', '신과 함께', '이말년 씨리즈' 등 2003년부터 2010년까지의 웹툰 작품 중 웹툰 고유의 스크롤 연출의 발전과 전개를 볼 수 있는 작품이 소개된다.
또 근대 만화 전시에 비해 비중이 작았던 70~80년대 만화 전시물을 교체, 보강했다.
70년대 만화 전시로는 길창덕, 신문수, 윤승운 작가의 명랑만화 원화와 성인만화 원화, 신문 및 잡지 등은 물론 70년대 유명 단행본인 클로버문고와 소년중앙, 어깨동무 등의 잡지를 만나볼 수 있다.
80년대 만화 전시로는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이상무 작가의 '달려라 꼴찌' 등의 스포츠 만화와 황미나 작가의 '이오니아의 푸른별', 신일숙 작가의 '아르미안의 네딸들' 등의 순정만화, 이진주 작가의 '달려라 하니', 김수정 작가의 '아기공룡 둘리' 등 명랑만화 전시가 추가된다(032-310-3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