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검찰의 최첨단 범죄 수사에 대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대검찰청 과학수사부가 16일공식 출범했다.
대검은 3개담당관 체제로 운영되던 과학수사기획관실을 검사장급이 운영하는 1기획관, 4개과의 '과학수사부'로 승격시키고 이날 오전 11시 NDFC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검사 6명과 전문인력 124명 등 총 130명이 배치된 과학수사부는 문서감정 등 범죄수사 관련 감정·감식을 담당하는 과학수사1과와 DNA 및 법생화학 감식 등을 담당하는 과학수사2과, 전자적증거의 수집·분석을 담당하는 디지털수사과로 구성됐다.
초대 부장으로 김오수 전 서울고검 형사부장(52·사법연수원 20기·검사장)이 이번 검사장급 인사와 함께 보임됐다.
대검은 과학수사부 신설과 함께 비직제로 운영해오던 사이버범죄수사단을 '사이버수사과'로 정식 신설해 사이버테러, 해킹 등 사이버 상 국가안보·금융·경제 범죄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또 디엔에이수사담당관실을 마약·식품·유해화학물질·환경 등 법생화학 감정 업무까지 담당하는 '과학수사2과'로 확대 개편했다.
과학수사부는 앞으로 금융·경제·기업·부패·마약·강력범죄 등 일선 청 수사에 적합한 분야를 먼저 파악해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통합 과학수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각종 사이버범죄와 식품·의약품·환경 관련 범죄에 대한 과학수사를 일선청에 근접 지원함으로써 수사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