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저원가 효과를 감안해
LG하우시스(108670)의 올해 추정실적을 상향 조정하고 이를 반영, 목표가도 기존 21만원에서 23만5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상반기 이후 유가 급락에 따른 석유화학제품 가격 하락으로 LG하우시스의 주원료 구매부담도 뚜렷하게 줄어들 것"이라며 "반면 주력 제품군의 경우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 과점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원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가 올 상반기부터 점차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국내 건자재 시장의 구조적 성장세 진입에 따른 수혜도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부동산 관련법 통과와 재건축 활성화 전망, 주택 분양시장 활성화 등과 에너지효율 등급제, 안정성 강화 등으로 고기능 제품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내 건자재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올 상반기 주택 입주물량은 전년보다 소폭 둔화될 수 있겠으나 이주 수요 등이 견조할 전망이란 설명이다. 또 최근 높은 분양률을 감안하면 앞으로 2~3년간 전반적인 수요는 양호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