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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락여파..생산자물가 4년 만에 '최저'
입력 : 2015-01-19 오전 6: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소비자물가에 선행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국제유가 하락폭이 워낙 컸기 때문이다.
 
(사진=뉴스토마토)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3.23으로 전월보다 0.9% 하락했다. 이는 5개월 연속 내림세로 지난 2010년 12월(102.71)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생산 물건을 도매상에 판매하는 단계에서 산출한 물가 지수로 생산자가 물건을 만드는 비용이 얼마나 올랐는가를 보여준다.
 
생산자물가는 소비자물가에 대체로 선행하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자물가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제로 한은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1.9%로 기존보다 0.5%포인트 낮춰 잡았다.
 
12월 생산자물가는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원·달러 환율이 12월 평균 1104.33원으로 전월보다 0.8% 상승했지만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평균 배럴당 60.23달러를 기록해 전월보다 21.9%나 떨어졌다.
 
임수영 한은 물가통계팀 과장은 "유가급락이 하락폭을 키웠다"며 "특히 유가가 전월보다 2배 가까이 떨어진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 판매된 상품 및 서비스의 물가를 나타내는 1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1.4%하락했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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