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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마감)스위스發 금융불안에 큰 폭 하락..1077.3원(6.0원↓)
입력 : 2015-01-16 오후 4:49:39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3원 내린 1072.0원에 출발해 6.0원 내린 1077.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이 크게 하락한 것은 스위스발 금융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영향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 시간별 변동추이(자료=대신증권)
 
원·달러 환율은 이날 엔화강세와 달러약세로 급락 출발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의 최저환율제 전격 폐지와 기준금리 인하로 안전자산 선호로 엔화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15일(현지시간) 지난 2011년 9월에 도입했던 유로당 1.20스위스프랑의 하한선을 폐기했다.
 
또 기준금리인 3개월 리보를 마이너스(-)0.25%에서 -0.75%로 0.50%포인트 낮췄다.
 
환율은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 물량과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로 하락 레벨을 조금씩 줄여나갔다.
 
또 외국인 주식 순매도와 역외 매수세가 하락폭을 줄였지만 엔화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아시아통화도 강세를 보여 1070원에 재진입했다.
 
이후 1070원 중후반에서 엔화 움직임에 다라 동조 움직임을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 한 후 1077.3원에 장을 마쳤다.
 
소병화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불안과 엔화강세로 하락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약화되고 금통위 이후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하락압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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