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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없는 발열내의..기능 없어도 무작정 ‘히트’
입력 : 2015-01-15 오후 2:55:27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기능성 이너웨어로 알려진 신개념 기능성 발열내의가 인기를 끌자 내의 제조사들이 특별한 기능이 추가되지 않은 제품에도 ‘히트’(heat)라고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YWCA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예산을 받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능성 내의 가격·품질 비교정보’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을 고려해 캐추얼 패션, 아웃도어 브랜드를 포함한 14개사 21종(일반 내의 3개 제품과 기능성 내의 18개 제품)의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일부 내의 제품의 경우 기능성내의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함에도 이름만 ‘히트’라고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은주 서울YWCA 소비자 환경팀장은 “소비자들에게는 ‘히트’라는 표현이 기능성 내의로 인식되고 있다. ‘히트’로 표기된 제품이 인기를 끌자 관련 제조사들은 ‘히트OO’ 혹은 ‘OO히트’라는 제품을 출시해 발열·보온성이 강화된 제품임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중 일부 제품은 해당기능이 없어도 ‘히트’라고 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제조사들의 행태는 소비자가 기능성 내의가 아닌 제품을 기능성 내의로 오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 팀장은 “제조사들이 기능성 내의가 아닌 것을 ‘히트’라고 표기하는 점은 위법적인 부분이 아니”라면서 “이 때문에 소비자에게 믿을 만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발열내의의 시험 및 표시에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진=쌍방울)
함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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