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011170)의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하겠으나 1분기 이후 본격적인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과 목표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49억원으로 전년 대비 82.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건태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부정적 래깅효과로 절대적인 영업실적 규모는 낮고 영업실적도 유가가 추가하락하면 예상치를 하회하겠으나 현재 수준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가 1980년대 수준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낮은데다 생산원가 자체가 달라졌다는 진단에서다. 그는 "롯데케미칼은 유가가 안정되면 실적 개선세가 빠르게 나타나고 2분기 이후 유가가 상승하면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73억원으로 전년 대비 47.7% 감소, 시장 기대치인 848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부정적인 래깅 효과와 구매지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납사가격 하락으로 래깅 스프레드가 하락, 올레핀과 타이탄케미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줄 것"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