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13일
S-Oil(010950)에 대해 유가 급락에 따른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4만7000원과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한승재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적자 2851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할 것"이라며 "유가하락으로 예상되는 재고평가손실 규모는 3531억원으로 정유부문이 큰 폭의 적자를 시현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프로자일렌(PX)·윤활기유 역시 래깅(Lagging) 효과를 고려했을 때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에너지 효율화를 중심으로 한 석유 수요의 구조적 약세 국면에서 정유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는 리스키할 수밖에 없다"며 "주가 급락으로 PB 1.1x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이익반등을 감안한 ROE는 6~7%, 대규모 투자에 따른 배당 매력 감소를 고려했을 때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