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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외환은행, 무기계약직 통합 후 정규직 전환
시기와 방법 놓고 이견..통합 협상은 중단
입력 : 2015-01-07 오후 3:34:40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이후 양 은행의 무기계약직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전환 시기와 방법을 놓고 외환은행 노조와 이견이 있어 통합 협상은 중단된 상태다.
 
◇서울 을지로입구 하나금융지주 본사
하나금융은 7일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의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은 하나-외환은행의 통합 후 1개월 이내에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무기계약직의 선별적 6급 정규직 전환을 포함해 전환된 정규직의 급여 수준을 현 무기계약직 수준으로 유지하고, 별도 승진 심사를 통한 승진 기회 부여 등의 세부내용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은행 통합을 위한 노사간의 대화는 중단된 상태다. 정규직 전환 시기 및 대상, 급여 수준, 자동승진 여부 등에 대해서는 외환은행 노조와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외환은행 노조는 ▲무기계약직 전원 6급 정규직으로 즉시 전환 ▲기존 6급 정규직의 급여기준 적용 ▲ 일정기간 경과 후 전원 5급으로의 자동승진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하나금융 관계자는 "외환은행 노조의 요구는 상당한 비용을 수반해 경영상에 악영향을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현재 외환은행에는 2000여명, 하나은행은 1400여명의 무기계약직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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