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 연극 <하드보일드 멜랑콜리아>

사회 범죄를 통해 현대사회의 징후를 읽어보는 연극 <하드보일드 멜랑콜리아>가 공연 중이다. 연극은 아내의 죽음이 연쇄 살인범의 짓이라고 믿는 형사와 그의 수사를 의심하는 취조자 사이의 심리싸움을 통해 사회에 만연한 폭력과 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CJ문화재단에서 기획한 ‘2014크리에이티브마인즈’ 연극 세 편 중 하나로, 석지윤 작가와 이동선 연출가, 배우 황택하, 최명경, 박기륭, 백진철, 이지현, 이시훈, 김희연 등 젊은 연극인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오는 18일까지 대학로 쁘띠첼씨어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문의 02-470-6318).
◇ 클래식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신년음악회>

재단법인 출범 10주년을 맞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2015년 첫번째 무대를 연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피아노 치며 지휘하는 정명훈을 만나볼 수 있다. 정명훈은 베토벤 삼중 협주곡에서 서울시향과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 첼리스트 송영훈과 함께 협연자로 나서 독주부를 연주한다. 메인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6번 ‘비창’이다. 차이콥스키 관현악의 진수를 담고 있다는 평을 듣는 이 작품은 서울시향이 2011년과 2014년 유럽 순회공연 때 선보여 극찬을 받은 레퍼토리이다. 공연은 오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3만원, C석 1만원 (문의 02-3700-6334).
◇ 전시 <유용상의 ‘21c 최후의 만찬展’>

눈과 입, 귀를 충족시키는 감각적인 전시, ‘21c 최후의 만찬’이 열린다. ‘21c 최후의 만찬’ 전은 유용상 작가와 프리미엄 와인 잔 브랜드 ‘셰프앤소믈리에 (Chef & sommelier)’가 함께 하는 콜래보레이션 전시회다. 유용상 작가는 와인 잔에 담긴 와인의 모습들과 와인이 담긴 찰나의 순간들을 통해 현대인의 욕망과 만남, 사랑, 이별 등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표현한다. 유 작가의 극사실주의 묘사로 그려진 와인과 더불어 ‘셰프앤소믈리에’의 와인 잔들로 만든 설치예술도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수업도 운영된다. 작가가 진행하는 소규모 도슨트 및 액션페인팅 교실, 와인을 넣어 만드는 수제 초콜릿 만들기 클래스, 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와인 전문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2월 28일까지 청담동 복합문화공간 르뮤제. 관람료는 성인 1만5000원, 학생 1만2000원, 아동 8000원(문의 02-548-9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