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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읽는 명작소설
'산울림고전극장2015
입력 : 2015-01-01 오후 1:28:06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2013년부터 선보여온 소극장 산울림의 기획프로그램 '산울림고전극장'이 올해도 새해 첫달부터 관객을 만난다.
 
'산울림고전극장'은 고전을 읽는 소극장이라는 컨셉트로 소극장 산울림이 대학로의 신진 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서울 소극장 산울림에서 진행된다.
 
작품은 <젊은 예술가의 초상>, <모파상 단편선>, <페스트>, <더 정글 북> 등 총 4편으로 구성된다.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연출가 민새롬과 극단 청년단이 만드는 공연이다. 스티븐이라는 소년이 성장하면서 종교, 민족주의, 지적 편력 등 담론의 그물에서 벗어나 예술가로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은 이 공연은 1월 7일부터 18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만날 수 있다.
 
박지혜 연출가와 양손프로젝트는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을 무대화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양손프로젝트는 지난 수년간 수행했던 ‘소설을 무대화하는 과정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연극성’에 대한 탐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공연은 1월 23일부터 2월 1일까지다.
 
오세혁 작가 겸 연출가와 정의로운 천하극단 걸판은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를 무대로 옮긴다. 재난 속 인간의 모습에 주목하며 우리가 몸 담고 있는 세계에 대해 고찰해보는 이번 작품은 2월 4일부터 15일까지 공연된다.
 
이대웅 연출가와 극단 여행자는 러디어드 키플링의 <더 정글 북>으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유명한 모글리 이야기 이외에 여러 에피소드와 주인공을 소개하면서 단순한 아동문학을 넘어서는, 이 소설의 진가를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은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다.
 
작품 각각의 관람료는 2만원이다(문의 02-334-5915).
 
(사진제공=소극장 산울림)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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