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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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의 글쓰기 노트>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두 번 지내며 '노무현의 필사'로 불린 윤태영 씨가 전하는 글쓰기 노하우 75가지. 글쓰기 입문부터 심화 과정까지 꼼꼼하게 정리한 저자는 "글은 기록이며, 설득이며, 노선"이라며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글을 쓸 필요가 있다. 글은 자신을 바꾸는 데에도 유효한 수단"이라고 강조한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과거 연설과 영결식 당시 한명숙 전 총리의 조사(弔辭), 문재인 의원의 연설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만날 수 있다. (책담·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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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의 힘>
고재열 시사인(IN) 문화팀장, 이덕일 한가람문화연구소장, 이현우 서평가, 장동석 출판 평론가, 지승호 인터뷰 전문작가 등 글쟁이 22명의 글쓰기 비법을 담은 책. 지난 2005년 출간된 초판에 소셜미디어 글쓰기, 인터뷰, 영화 리뷰, 서평, 여행 글쓰기 등에 관한 글을 추가하고 10년간의 변화를 반영했다. 장르문학의 거장 스티븐 킹은 "글쓰기에 대한 책에는 대개 헛소리가 가득하다"고 말했으나, 이 책은 다양한 분야 글쟁이들의 핵심 노하우를 엿보는 재미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북바이북·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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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시간 저쪽의 도화원>
조성래 시인이 십 년 만에 내놓은 다섯 번째 시집. 존재의 본질과 생명 현상을 인간이 아니라 생명과 존재의 관점에서 탐구한 시들이 실렸다. "비 오는 날 금정산 오르면 / 나는 한 마리 바위 물고기 된다 / 범어사 왼편, 수목 많은 골짜기 거슬러 느릿느릿 / 빗방울들의 음률 타고 작은 오솔길 헤엄치면(중략) 분주한 아래세상 잊고 / 초록이끼 비늘 돋아 향기 나게 한다."(시 '바위 물고기' 일부) 이밖에 지병을 앓고 있는 아내에 대한 마음을 다룬 시들도 실려 울림을 준다. (신생·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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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꿈>
방송인 박경림 씨가 '유명인 워킹맘' 18명을 만나 그들의 고민과 일상을 담은 책이다. 배우 채시라, 홍은희 씨 등 연예인 외에도 유난희 쇼호스트, 전주원 농구 코치, 황연정 대한항공 기장, 신의진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야 워킹맘의 이야기가 있다. 저자는 경력단절 여성과 워킹맘에게 이 책이 용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세 수익금 전액을 '일하는 여성들을 위한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문학동네·1만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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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업에서 기업 경영으로>
우동·라면의 면을 만드는 회사 '야마토 제작소'의 창업자인 후지이 카오루 씨가 쓴 창업·경영 컨설팅 서적이다. 저자가 지난 40여 년간 자신이 창업한 회사를 일본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만든 노하우와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이론을 접목한 것이 책의 특징이다. 동네 라면 가게나 세계 1위 기업도 성공 비결은 유사하다는 설명이 책에 가득 실렸다. (잇북·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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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부동산 은퇴설계>
부동산을 통한 은퇴설계 방법을 설명한 책이다. 거주 주택 다이어트부터 수익형 부동산, 주택연금, 재건축 아파트, 농가주택, 정부 정책·위치에 따른 투자 방법 등을 소개했다. 부동산 상승·하락론을 떠나 중년층 이상 가계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동산을 다루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는 점이 의미 있다. 전은성 세종국토개발 대표와 양철승 부동산가치투자연구소 대표 등이 썼다. (나눔북스·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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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s 캐릭터 디자인 수업>
개그콘서트의 '브라우니'를 디자인했던 디자이너 리안이 대중성 있는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저자는 캐릭터의 소재를 찾고 특징을 찾은 뒤 실제 캐릭터를 어떻게 디자인할 수 있는지 등을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 설명한다. 낙서가 캐릭터로 변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재경출판·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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