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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 '2015 두산아트랩' 작품 발표
입력 : 2014-12-26 오전 11:04:13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젊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실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2015 두산아트랩’이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진행된다.
 
2010년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이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하도록 공연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접수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올해 두산아트랩에 선정된 작품은 극단 파랑곰의 연극 <치킨게임>, 유목적 표류의 다원작품 <유목적 표류>, 다페르튜토 스튜디오의 연극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김동화.조선형.김지선의 뮤지컬 <미제리꼬르디아>, 이보람의 연극 <여자는 울지 않는다>, 정진새의 연극 <브레인 컨트롤> 등이다.
 
<치킨게임(1월8~10일)>은 2014 두산 빅보이 어워드 선정작으로 사회, 정치적 이슈를 방송 토론쇼 형식으로 다룬 블랙코미디다. <유목적 표류(1월15~17일()>는 프로젝트 팀명이자 작품의 주제를 상징한다. 음악과 무용, 설치미술 등이 결합된 대본 없는 즉흥작품을 선보여 온 이 팀은 이번 공연을 통해 ‘극장’을 표류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페르튜토 스튜디오(1월22~24일))> 역시 팀명과 작품명이 같다. ‘어디로나 흐르는’이라는 뜻의 ‘다페르튜토’와 특정 장소를 의미하는 ‘스튜디오’의 개념을 결합해 장소에 대한 제약이 없는 작업을 선보여온 이들은 지금까지 해온 작업을 기반으로 ‘탈극장공연’을 구현한다. 뮤지컬 <미제리꼬르디아(1월29~31일)>는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현실을 ‘판타지’와 ‘동화’의 형식으로 보여주는 창작뮤지컬이다. 2014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음악극 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두산아트랩 공연 후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서 정식 공연될 예정이다.
 
이보람 작가의 신작 <여자는 울지 않는다(2월5~7일)>는 성범죄 피해 여성이 사건 이후 살아가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정진새 작가의 <브레인 컨트롤(2월26~28일))>은 취업준비생의 몸과 마음, 두뇌를 의인화해 현대사회의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낸 연극이다.
 
예매는 두산아트센터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www.doosanartcenter.com, 02-708-5001).
 
(사진제공=두산아트센터)
 
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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