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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기업은행장 "내년에 평생고객화와 기술금융에 방점"
IBK행장 1주년 기자간담회.."지난 1년, IBK내실 다졌다" 소회
입력 : 2014-12-23 오후 4: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첫 여성행장으로 취임 1주년을 맞는 권선주 기업은행 행장이 "지난 1년 동안 IBK의 내실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방식을 모색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권 행장은 내년에는 생애주기별 상품을 확대해 평생고객화를 꾸준히 추진하고, 타사와 차별화된 기술금융에 중점을 두고 은행을 이끌어 나간다는 포부도 밝혔다.
 
◇23일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권선주 행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성과와 내년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사진=기업은행)
 
23일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명동 로얄호텔에서 권선주 행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성과와 내년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수익성 관리로 호실적..기술금융 앞장서
 
권 행장은 "2016년말 글로벌 100대 은행진입의 목표를 향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룬 한해가 됐다"고 자부하며 "수익성과 건전성 관리에 따른 호실적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연결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8533억원으로 전년 동기(6855억원) 대비 24.5% 증가했다.
 
3분기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체계적인 마진 관리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 등의 영향으로 3분기 1.97%를 기록해 기준금리 하락에도 전분기(1.96%)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기술금융에도 앞장섰다.
 
기술신용평가(TCB)대출은 2672건, 1조2502억원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의 실적을 냈고, IBK 자체 기술 평가에 의한 대출도 517건, 5487억원을 지원했다.
 
올해 중소기업대출은 7조원 순증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육박한다.
 
◇'평생고객화·기술금융·핀테크'에 선제적 대응
 
권선주 행장은 내년에 평생고객화와 기술금융, 핀테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다양한 생애주기별 상품과 은퇴금융, 재무설계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경영 의지를 담은 IBK캐릭터를 만들었다. 희망로봇 기은센과 기운찬 가족으로 내년부터 송해 홍보대사와 함께 광고를 선보인다.
 
◇희망로봇 기은센과 기운찬 가족. 내년부터 송해 홍보대사와 함께 광고를 선보인다(자료=기업은행)
 
기술금융도 업그레이드한다.
 
2018년까지 중장기 계획을 세워 기술정보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자체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확대한다.
 
또 현재 11명으로 운용중인 기술평가 전문인력을 확대하고,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통해 자금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핀테크라는 큰 흐름 앞에 선제적으로 통합 플랫폼 'IBK 원뱅크'를 출시한다.
 
간단한 자금이체부터 상담 및 상품가입까지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전문은행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권선주 행장은 "무엇보다 정도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금융의 기본은 신뢰에 있다는 것을 철칙으로 삼고가장 믿음직한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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