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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준금리 10.5%로 1%P 인상
입력 : 2014-12-11 오후 8:24:46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11일(현지시간) 러시아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루블화 추락을 방어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9.5%에서 10.5%로 1%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들어 벌써 다섯 번째 금리를 올렸다.
 
서방의 경제 제재와 유가 하락으로 경기 둔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루블화 가치 하락 폭이 너무 커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루블화 가치는 달러 대비로 올해 40%나 하락했다.
 
또한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러시아의 인플레이션 역시 치솟고 있다. 지난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CPI)은 전년동월대비 9.1%로 뛰었다. 이는 전월의 8.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러시아중앙은행은 최근 루블화 가치 부양을 위해 무려 800억달러의 자금을 시중에 풀었으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한편 이날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루블화 가치는 달러 대비 최저 수준인 55.46루블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물가상승률 추이 (자료=트레이딩이코노믹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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