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최근 실적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미국의 의류 브랜드 아베크롬비의 최고경영자가(CEO)가 갑자기 사퇴 의사를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제퍼리스 아베크롬비 CEO는 성명을 발표해 회사의 CEO직과 이사직에서도 모두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퍼리 CEO는 성명에서 "지금이 아베크롬비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리더가 회사를 다음단계로 이끌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주요 외신들은 최근 부진한 매출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를 결정한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하고 있다.
제퍼리스 CEO는 1992년 2월부터 오래 기간동안 아베크롬비의 CEO로 활동해온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막말 논란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지는 못했다. 앞서 제퍼리스 CEO는 "뚱뚱한 사람들은 옷을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와 같은 발언으로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아베크롬비의 주가는 제퍼리스 CEO 사표 소식에 8.01%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