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KTB투자증권은 8일 제일모직에 대해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8일 상장 예정인 제일모직의 수요예측 경쟁률은 465대1로 집계됐고, 공모가는 상단인 5만3000원으로 확정됐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라는 점에서 현수익 창출 능력 대비 고평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과거 SK, 현대차그룹의 지주회사격 회사의 상장시점과 비교해 볼 때 기대감이 주가가 이미 투영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제일모직은 공모가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34배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공모주 수급 불균형에 따라 목표가(7만원) 대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기업가치를 평가할 포인트로는 바이오시밀러 사업 구체화, 패션 스포츠웨어 및 바이오시밀러사의 M&A 가능성, 지주사 전환 본격화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