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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터넷 스트리밍TV '에어리오', 파산보호 신청
입력 : 2014-11-24 오전 11:11:38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미국 인터넷 스트리밍 TV업체 에어리오가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23일(현지시간) 에어리오는 홈페이지에 '우리의 고객들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서 지난 6월 대법원의 판결로 회사가 어려워졌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체트 카노쟈 에어리오 최고경영자(CEO)는 이 글에서 "대법원 판결은 극복하기 힘든 도전이었다"며 "다만 이번 파산 보호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최대로 평가바고 소송으로 인한 비용과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리오가 신청한 파산보호는 기업의 채무 이행을 중지시키고 파산법원 감독 아래 자산매각 등 구조조정을 진행해 기업을 정상화시키는 절차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클라우드 재전송 서비스로 에어리오는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에어리오의 월 요금이 8달러로 기존 케이블 서비스의 10분의1밖에 되지 않는 점이 소비자들을 열광시켰다.
 
그러나 지난 6월 CBS, 월트디즈니(ABC), NBC, 21세기 폭스 등 주요 방송사들은 이것이 저작권을 위반하는 불법이라며 소송을 걸었고 미국 연방대법원은 대형 방송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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