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 배제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금융협회장 자리에도 민간 출신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부분 퇴직 관료들이 차지해왔던 손해보험협회장에 보험사 최고경영자 출신이 취임한 데 이어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은행연합회장에도 정통 뱅커 출신이 내정됐습니다.
민간 출신들이 업계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공감을 하지만 관료 출신이 아닌 만큼 대관 능력에서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오는데요, 경제부 이종용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1. 이 기자, 은행연합회장에 하영구 전 씨티은행장이 내정됐다면서요. 최종 선임될 경우에는 11년만에 탄생하는 역대 세 번째 민간 출신이죠.
2. 은행연합회장엔 하영구 전 행장 외에도 은행장을 한번씩은 역임한 쟁쟁한 후보들이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아는데요. 하영구 전 은행장의 선임 배경은 어떻습니까.
3. 앞서 손해보험업계를 대변하는 손해보험협회장에는 12년만에 보험사 CEO 출신이 선임됐었다고 들었습니다.
4. 이제는 금융유관기관에 관료출신을 찾아볼 수 없게 됐군요. 마지막으로 후임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곳이 생명보험협회죠. 여기도 민간 출신들이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까.
5. 관피아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봐야 할까요. 금융협회나 업계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긍정과 부정의 반응이 엇갈린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