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7일
한진(002320)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환 과정에서 자산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다만 별도의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진은 3분기 3786억원의 매출액과 1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택배부문, 하역부문 등에서 수익성이 강화되며 실적 개선세를 나타냈다"며 "향후에도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되며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진그룹과의 시너지 효과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
대한항공(003490)이 한진해운을 인수하면서 한진그룹은 한진, 한진해운, 대한항공의 육해공 물류인프라를 모두 갖추게 됐다"며 "연계시스템으로 국내외에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진그룹이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하여 순환출자 해소 및 자회사 지분율을 높이려는 지배구조 변화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환 과정에서 어떤 시나리오가 나오든 한진의 자산가치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