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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PE, 'IBK-KTB 2005' 사모펀드 청산.."연 14% 성과"
중외신약·시그네틱스·아이테스트 등 10곳 투자
입력 : 2014-11-12 오전 9:40:4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TB PE가 그간 운용해온 기업은행 KTB 2005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청산했다.
 
12일 KTB PE에 따르면 지난 2005년 KTB PE와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결성한 1200억원 규모의 이 펀드는 지난 6일 청산 기준 연 14.0%의 운용성과를 기록했다.
 
2005년 5월에 결성된 IBK-KTB 2005 PEF는 중외신약, 시그네틱스, 아이테스트 등 10개 업체에 투자해 이달 청산을 마쳤다.
 
2000년대 중반에 결성된 국내 PEF 중 프로젝트 펀드가 아닌 블라인드 펀드로 연 수익률 10%가 넘는 것은 드문 경우다. 프로젝트 펀드는 특정기업을 투자대상으로 선정하고 설립되는 방식의 펀드를 말한다. 반면 블라인드 펀드는 투자대상을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금을 먼저 모으고 이후 투자처를 찾아 투자한다.
 
박제용 KTB PE 부회장은 "양호한 투자실적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운용할 펀드에도 신뢰할 만한 트랙레코드(Track Record)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TB PE는 벤처, CRC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기록하였고, PEF 시장에서도 굵직굵직한 펀드결성을 선도해온 대표 PEF 중 하나로, 지난 10월 한국수출입은행이 실시한 ‘중소 중견기업 해외진출 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신규 펀드 결성을 이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 사무소를 비롯 KTB금융그룹 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 호주 퀸즈랜드 투자공사(QIC)와 글로벌협력펀드(GCF)를 조성하고, 중국 민영기업 순위 24위의 전자, IT 유통기업인 SP그룹과 출자확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보다는 크로스보더 딜에 업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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