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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접근만으로 결제하는 'BLE 페이먼트' 개발
입력 : 2014-11-11 오후 2:19:31
[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레콤(017670)이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결제 장소에 접근만 해도 결제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결제 솔루션 'BLE 페이먼트'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BLE(블루투스 저전력, Bluetooth Low Energy) 페이먼트'는 결제 정보가 담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POS(Point of Sales)’ 기기에 다가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특히 BLE 통신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POS 기기 간 결제 정보를 안전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BLE 통신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결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은 앉은 자리에서도 결제를 하는 등 매장 안 어디서나 손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또 USB 타입의 BLE 결제 '동글(Dongle)'을 연결하면 기존 POS 기기나 키오스크(KIOSK)와 연동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SK텔레콤은 'BLE 페이먼트'의 도입으로 매번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꺼내거나 스마트폰에서 앱을 구동시켜야 했던 기존 결제방식을 최대한 간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사용 중인 여러 장의 플라스틱 카드를 전자카드 하나로 통합해 관리하는 'BLE 전자카드' 기술도 내놨다.
 
'BLE 전자카드'는 수십 장의 플라스틱 카드 정보를 수록할 수 있으며, 10개까지는 단축 버튼을 통해 사용할 카드를 바로 선택한 후 탑재된 IC카드를 통해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개발됐다.
 
특히 스마트폰에 탑재돼 있는 BLE 기술을 활용해 앱세서리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전자카드 분실 시 스마트폰에서 추가 결제를 차단하는 등 효율적인 카드 관리가 가능하다.
 
'BLE 페이먼트'와 'BLE 전자카드'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SK텔레콤은 두 기술 모두 POS 기기나 스마트폰이 퍼져있는 국가에 쉽게 적용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공략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한남석 SK텔레콤 IT기술원장은 "'BLE 페이먼트', 'BLE 전자카드' 기술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결제생활이 한결 편해지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최신 ICT 기술을 결합한 결제방식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모바일 페이먼트 시장의 글로벌 테크 리더십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1일 SK텔레콤은 블루투스 저전력 통신을 활용해 더욱 편하고, 쉽고, 빠르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BLE 페이먼트’와 ‘BLE 전자카드’ 등 2종의 신개념 모바일 기반 결제 솔루션을 선보였다.(자료=SK텔레콤)
김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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