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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청 앞 세월호유가족 농성장 정리
입력 : 2014-11-10 오후 6:27:16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국회가 지난 7일 세월호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국회 본청 앞에 마련돼있던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농성장을 정리했다.
 
국회사무처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하고, 날씨가 추워져 유가족들의 농성이 계속될 경우 유가족들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 유족들이 철수한 지난 8일 오전 세월호 유가족 농성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사무처는 "7월 12일부터 시작된 국회 내 세월호 유가족들의 농성이 불법적인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사건의 특수성과 유가족들의 아픔 등을 감안,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자진 철수를 요청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사무처는 아울러 "최근 세월호 유가족들이 세월호 특별법이 통과되면 농성장을 철수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사무처는 (농성장 자진 철거를) 기다려왔으나 지난 7일 특별법이 본회의를 통과했음에도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세월호 가족대책위 측은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세월호특별법 통과 순간을 지켜본 뒤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일요일(9일) 저녁 가족총회를 통해 국회 농성장 철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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