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014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연방 상·하원을 동시에 석권하며 압승을 거뒀다.
5일(현지시간) CNN은 "현재 중간선거 개표 잠정 집계에 따르면 공화당이 미 상원의 과반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지시간으로 오전 0시 중간 개표결과에 따르면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은 민주당 현역 선거구인 몬태나와 사우스다코타, 아칸소, 웨스트 버지니아, 콜로라도, 노스캐롤라이나 등 6곳에서 승리했다.
또한 공화당은 켄터키, 캔자즈, 조지아주 등 3곳에서도 좌석을 지키는데 성공했다.
아직 개표가 완전히 끝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결과만 봤을 때 상원 과반수 확보가 확실시된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은 현재 모두 100석인 미 상원의 45석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선거에서 과반이 되기 위해서는 6석을 늘려야 했는데 이미 6곳에서 승리를 확정지었기 때문이다.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상원까지 장악하게 되면서 8년 전 부시 대통령 2기 임기 후반과 같은 여소야대 정국이 열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