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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 개표 초반 공화당 우세
입력 : 2014-11-05 오전 11:09:57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2014년 미국 중간 선거의 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초반부터 예상대로 공화당이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초기 개표 결과에서 현재 주요 경합주로 꼽히는 켄터키 주에서 미치 맥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앨리슨 런더건 그라임스 민주당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과 입소스는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맥코넬 후보가 그라임스 후보를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는 민주당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예상과 달리 공화당의 톰 틸리스 후보가 케이 헤이건 민주당 주지사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만약 우리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진다면 선거 전체에서 진 것이나 다름 없다"며 비장한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었다.
 
이와 함께 현재 민주당 지역구로 꼽히는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도 셸리 무어 카피토 공화당 후보가 공화당의 탈리 테넌트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접전이 예상됐던 조지아주에서도 데이비드 퍼듀 공화당 후보가 미셸 넌 민주당 후보를 앞서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상원 의원 100명 가운데 36명, 하원의원 435명 전원 그리고 주지사 50명 가운데 36명을 새롭게 뽑는다.
 
대부분의 외신은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이번 선거를 통해 상원까지 장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만약 공화당이 상원까지 장악하게 된다면 8년 전 부시 대통령 2기 임기 후반처럼 여소야대 정국이 된다.
 
◇미국 콜로라도의 한 투표장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사진=로이터통신)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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