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미샤가 터키시장에 진출했다.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078520)는 터키 수도 앙카라에 미샤 1호 매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터키는 중동지역의 지리적 요충지일 뿐만 아니라 내수 화장품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는 판단 하에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사진제공=미샤)
터키 화장품 시장은 소득 수준 향상과 직장 여성 수의 증가에 힘입어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터키 화장품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약 15억 유로(한화 2조120억원)에 이렀으며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미샤는 이번 매장 오픈을 계기로 중동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터키가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과 문화의 요충지인 만큼 향후 유럽 시장 공략에도 더욱 힘이 실릴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섭 에이블씨엔씨 해외추진팀 팀장은 "최근 한류의 인기로 한국 화장품에 대해 부쩍 높아진 터키 여성들의 관심을 매장 오픈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매장 수를 늘리고 인지도를 쌓아 터키를 중동과 유럽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현재 해외 27개국에서 130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