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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주요 국제 경제지표 일정(4월6~10일)
입력 : 2009-04-06 오전 9:00:00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 상무부가 오는 9일 발표하는 무역수지는 이번 주 경제 지표 중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경제 지표 발표 일정이 상대적으로 한산한 가운데 알코아(7일)를 필두로 시작되는 어닝시즌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차차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경제침체와 신용 경색이 미국의 국제 무역 파트너들을 계속해서 위협함에 따라 미국의 무역적자폭은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마켓워치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355억달러 적자다. 이는 지난 2002년 1월 이래 가장 적은 적자폭으로 1월 무역적자는 360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애널리스트들은 수출 하향 압력이 누그러지면서 무역 적자폭이 311억달러까지 낮아지는 등 가파른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소비 수요 약화와 에너지 수입 감소로 수입 역시 계속해서 타격을 입고 있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이번 달 수출이 보다 안정되고 수입은 가파르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석유관련 상품과 소비재 관련 수입은 현저히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가가 2월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석유 수입액은 수입량 감소로 여전히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 은행의 최근 진술에 따르면 금융권 문제들은 계속해서 세계 무역을 쇠퇴시키고 있다. 세계은행은 재화와 서비스에 있어 올해 세계 무역량이 6.1% 수축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기업들의 무역량은 달러 가치 상승으로 수입과 수출 모두 20% 가까이 줄면서 가파른 수축세를 보이고 있다. 미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연율기준으로 미국의 실질 수입액은 16% 줄었고 실질 수출액은 18% 감소했다.
 
한편 실적 발표의 경우, 특히 미국 금융주들의 흑자전환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이는 4월 중순 가량에나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미국의 시가평가기준 완화로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의 손실상각분이 줄어들 것인지가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미국은 현지시각 기준, 유럽은 우리시각 기준)
 
◇ 4월6일(월)
- 미국 : 3월 컨퍼런스보드 고용 추세 지수
- 일본 : 3월 수입 자동차 판매(11:00)
- 유로존 :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18:00)
 
◇ 4월7일(화)
- 미국 :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3월 의사록(14:00), 2월 소비자 대출(15:00)
- 일본 : 4월 일본은행(BOJ) 보고서(14:00), 일본은행(BOJ) 기준 금리 결정(시간 미정) 
 
◇ 4월8일(수)
- 미국 : 주간 모기지 신청건수(07:00), 2월 도매 재고(10:00), EIA  원유 재고량(10:30)
- 일본 : 지난해 4분기 국제수지(08:50)
 
◇ 4월9일(목)
- 미국 : 3월 수입 물가(08:30), 2월 무역수지(08:30),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08:30)
- 일본 : 2월 기계류 수주(08:50)
*미 채권 시장, 성 금요일을 앞두고 조기 폐장
 
◇ 4월10일(금)
- 미국 : '성 금요일'로 휴장, 미 재무부 재정(02:00)
- 일본 : BOJ 금융통화 정책위원회 3월 의사록(08:50), 3월 은행 대출(08:50)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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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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