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한국거래소의 해외증권거래소 투자사업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라오스 증권거래소의 경우 지난해 말 현재 총 30억원, 캄보디아는 2억5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며 "매년 적자폭이 더욱 확대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라오스 증권거래소가 개장 후 4년이 됐으나 여전히 상장사는 3곳에 불과하고 캄보디아 증권거래소 역시 개장 2년이 넘도록 2곳 상장이 전부라는 설명이다.
거래소 측은 앞서 타당성 분석을 통해 라오스와 캄보디아가 각각 2년, 3년 후 수익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이 의원은 "현 상황을 살펴보면 당시의 타당성 분석에 의구심이 든다"며 "지금이라도 다시 타당성 분석을 점검하고 매각 등 특단의 조치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이상직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