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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구 IH레인지 출시한 리홈쿠첸 "매출·시장선도 자신"
이대희 대표 "2015년까지 총 4500억 매출 달성 목표"
입력 : 2014-09-18 오후 4:02:25
◇리홈쿠첸의 IH레인지 신제품을 모델이 시연하고 있다. (사진=리홈쿠첸)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리홈쿠첸(014470)이 3구 IH 전기레인지를 내놨다.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는 18일 "유럽산 고가 제품에 비해 가격은 낮추면서도 앞선 기술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3구 IH 스마트레인지 출시로 한국 제품으로 전기레인지의 대중화는 물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자신했다.
 
이 대표는 이어 "오는 2015년까지 총 45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전기레인지 분야에서 오는 2015년 350억원, 2017년에는 1000억원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향후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를 손질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리홈쿠첸은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3구 IH 전기레인지 '쿠첸 IH스마트레인지(CIR-IH300)'를 출시했다. 지난 2011년 하이라이트 레인지, 지난해 하이브리드 레인지(IH+하이라이트)에 이어 이달 3구의 IH 전기레인지를 출시하면서 국내 최초로 풀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이 대표는 "하이브리드 레인지에 이어 3구 IH 전기레인지를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하게 됐다"며 IH 레인지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데 대해 강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리홈쿠첸이 이날 출시한 IH스마트레인지는 기존 가스레인지보다 열 손실이 적고 화력이 뛰어나 물이 끓는 속도가 3배 가량 빠르다. 가열과 팬, 우림 세 가지 모드를 탑재했다. 우림 모드의 경우 불의 강약이 자동으로 조절된다.
 
◇회사 소개하는 리홈쿠첸 이대희 대표(사진=리홈쿠첸)
이 제품은 렌탈 구입시 매월 4만2900원(39개월)으로 사용가능하다. 300~500만원대의 유럽산 IH 레인지에 비해 절반 정도라는 설명이다. 실버 위주의 기존 전기레인지와 차별되는 로즈골드 컬러를 채택했고, 빗살무늬 패턴을 적용했다.
 
다만 전기료 문제는 전기레인지의 대중화를 가로막는 걸림돌로 제시됐다. 리홈쿠첸 관계자는 "4인 가구 기준 30일 이용실적을 분석해봤을 때 5000~6000원 가량 더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보다 더 큰 편익이 있어 충분한 지불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리홈쿠첸에 따르면 국내 가스레인지 시장은 2002년 200만대를 정점으로 올해까지 30% 정도 축소됐다.
 
줄어든 규모가 전기레인지로 교체되고 있고 지난해 리홈쿠첸의 하이브리드 레인지 출시로전기레인지 시장이 확대되는 것으로 회사 측은 판단하고 있다. 전기레인지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23만대 가량으로 추정된다.
 
리홈쿠첸은 렌탈 비즈니스와 B2B시장을 통해 전기레인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성 리홈쿠첸 상무(상품기획총괄)는 "이미 강남 재건축 시장에 3000대 이상의 수주를 달성했다"면서 "강남 B2B시장 진출을 확대해 매출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출시하면서 전기레인지 시장에 진출한 쿠쿠전자(192400)와의 라이벌 구도를 묻는 질문에 이대희 대표는 "선의의 경쟁을 하려한다"면서 직접적 언급을 피했다.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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