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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엄마' 친척집서 권총 3자루·현금 15억 발견
입력 : 2014-08-11 오후 3:41:39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검찰이 유병언(73·사망) 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씨의 친척 자택에서 권총과 거액의 현금을 발견해 조사 중이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차장)은 최근 수도권에 있는 김씨의 친척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총 3자루와 현금 15억원을 확보해 이를 분석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A씨를 상대로 권총과 현금을 소지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A씨의 권총과 현금 입수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관계자는 "아직 권총이 실제인지 모의권총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기 안성 금수원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했으며, 이재옥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49)이 구속된 이후 유 회장의 도피를 적극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김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유 회장의 운전기사 양회정씨의 부인 유모(52)씨와 함께 자수했으며, 이후 검찰은 김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조사해왔다. 
 
(사진=뉴스토마토DB)
조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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