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맥도날드가 기대 이하의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빅맥버거(사진=맥도날드 홈페이지)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2분기 13억9000만달러(주당 1.40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14억달러(주당 1.38달러)보다 낮을 뿐 아니라 전문가들 예상치인 주당 1.44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1% 늘어난 7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 역시 전문가 예상치였던 72억9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북미 지역의 매출이 부진하면서 실적 부진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북미지역의 동일점포 매출은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전망치였던 0.3% 감소를 크게 하회했다.
유럽에서도 동일 점포 매출이 0.7%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1% 감소했다.
아시아태평양,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동일 점포 매출은 1.1% 늘어났지만 예상치였던 1.5%는 밑돌았다.
돈 톰슨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부진한 성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2016년까지 적어도 1500개의 새로운 매점을 열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 태평양,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