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23일 국내외 증권사들이 CJ홈쇼핑의 인도 진출에 대해 호평이 쏟아내며 CJ홈쇼핑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10분 CJ홈쇼핑은 2000원(+3.65%) 오른 5만 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9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으며, 그 동안 35% 가량 뛰어올랐다.
노무라증권은 23일 CJ홈쇼핑에 대해 "보험상품 판매 호조와 중국에 진출한 자회사의 고성장으로 경기 둔화 속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비중축소'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도 3만 3000원에서 6만 9000원으로 2배 이상 올려 잡았다.
노무라 증권은 또 "CJ홈쇼핑이 아시아 최대 방송 사업자인 홍콩의 스타TV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인도 TV 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며 "인도시장은 중국보다 더 유망해 보이며 이러한 시장 전략 변화가 잠재적 이익 증가 요인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인도시장 진출로 또 하나의 성장 날개를 달게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반면 최근 상승에 대한 경계감도 나타나고 있다.
삼성증권은 23일 "CJ홈쇼핑이 인도 홈쇼핑 사업에 진출해 주가에 긍정적이나 상승여력은 낮다"고 분석했다.
또 "보험 판매 호조와 해외 진출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돼 올해 들어 36% 상승했으며 과도하게 높은 보험상품 이익 의존, IPTV 도입 이후의 케이블TV SO 경쟁 심화, CJ헬로비젼의 상장관련 상환청구권 위험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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