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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6월 CPI 확정치 0.5%..잠정치와 동일
입력 : 2014-07-17 오후 8:13:59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유로존 18개국의 지난 6월 물가상승률이 잠정치와 동일한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17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6월의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0.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및 잠정치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이다.
 
◇유로존 물가상승률 변동 추이(자료=investing.com)
 
구체적으로는 식품·주류·담배 등의 가격이 0.2% 하락했다. 반면 에너지 가격은 0.1% 올랐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 등을 제외한 근원 CPI 역시 0.8% 상승해 5월 수치와 전문가의 예상치에 모두 부합했다.
 
유로존의 소비자 물가는 9개월 연속 유럽중앙은행(ECB)의 물가 목표치인 2%의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앞서 ECB는 지난 5일 기준금리를 0.25%에서 0.15%로 하향 조정했으며 시중 은행이 ECB에 예치하는 예금 금리도 마이너스로 낮췄다.
 
당시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물가가 1%에 못 미치는 상황을 '위험 구간'으로 지칭한 바 있다.
 
마이클 마티네즈 소시에테제네랄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에서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있다"며 "ECB가 더 강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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