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 등에게 독극물 편지를 보낸 혐의로 기소된 단역 여배우가 중형을 받았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연방지방법원은 섀넌 리처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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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은 작년 6월에 오바마 대통령, 블룸버그 전 시장, 마크 글레이즈 불법 총기 사용 반대 모임 국장 앞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리친 분말이 묻은 편지를 보낸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리처드슨은 공판에서 자신의 범죄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누구를 해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처음에 그녀는 남편에게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으나 온라인에서 리친 구매 사실을 검찰에 들키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처드슨은 TV 드라마 '더 워킹 데드(The Walking Dead)'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