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4일 KDB대우증권은
하나금융지주(086790)에 대해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가 5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구용욱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일회성 요인이 실적에 플러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당초 예상했던 수준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순이자마진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자산이 늘어난 영향으로 순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구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익과 하이닉스 주식 매각이익 등으로 비이자이익은 전분기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판관비는 하나대투증권 명예퇴직금 지급으로 전분기대비 4.8%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일회성 비이자 손실이나 충당금 적립이 있을 수 있지만 일회성이라고 할 수 있고 톱라인(Top line)이 회복되는 점이 더 중요하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5배 수준에 불과해 일회성 손실 요인이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저평가돼 있는 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