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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겨난 아메리칸어패럴 CEO..법적 대응 예고
입력 : 2014-06-23 오후 2:29:36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성추문에 해고된 미국 의류브랜드 아메리칸어패럴의 창립자 및 전 최고경영자(CEO)가 억울함을 호소하며 법적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통신)
2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브 차니 전 CEO의 변호사인 패트리시아 글라서는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차니 CEO를 축출시킨 이사회의 행동은 불법이었다"며 "우리는 법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아메리칸어패럴 이사회는 표결을 통해 만장일치로 차니 전 CEO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한 바 있다.
 
그동안 차니 전 CEO는 수년간 성추문, 성희롱, 성차별 등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며 회사 이미지에 피해를 입혀왔기 때문이다. 
 
그 예로 지난 2011년에 차니 전 CEO는 10대 소녀 종업원을 성적 노예로 부린 사실이 적발돼 2억5000만달러에 소송에 휘말린 바 있다. 
 
이사회 대변인은 "그의 적절치 못한 행동들이 다 드러났다"며 "회사에서 떠나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주요 외신은 법적 소송으로 차니 CEO가 아메리칸어패럴에서 재기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아메리칸어패럴의 주주들 역시 말썽을 일으키는 차니 CEO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고 외신은 덧붙였다. 
 
우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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